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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공조2 : 인터내셔날 리뷰

by matridana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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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
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

액션 코미디 영화 공조의 후속작

2022년 9월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이석훈 감독의 작품으로 2017년 개봉작 공조의 후속작입니다.  '장명준(진선규)'가 이끄는 글로벌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이 다시 한번 파트너가 되어 공조수사를 펼치는 내용으로 이번엔 미국에서 날아온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삼각 공조를 하게 됩니다. 세 파트너가 각자의 목적으로 뭉쳐 서로 속마음을 의심하며 펼치는 공조 수사의 이야기입니다. 

갈등과 의심 속 삼각 공조 수사

뉴욕에서 이메일로 제보를 받은 FBI 잭(다니엘 헤니)는 특공대를 동원하여 북한 출신의 마약상인 장명준(진선규)을 체포합니다.  북한 형사인 림철형은 장명준을 북한공화국으로 소환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고 이 과정에서 잭과 갈등을 맺게 됩니다. 국무성의 명령에 따라 잭은 어쩔 수 없이 장명준을 림철형 손에 넘겨주고 이들을 공항까지 호송을 하게되는데 호송 중 자동차 폭발사고가 납니다. 장명준을 도우러 온 조직에 의해 총격전 후 장명준은 도주를 하게 됩니다. 도주한 장명준은 10억불이 든 계좌를 들고 위조여권으로 10억불을 관리하는 자금책이 있는 남한으로 숨어 들고, 이때 남한에서는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가 위조여권 판매자 잠복수사에 실패해 범인을 놓치고 광수대에서 사이버 수사대로 발령됩니다. 장명준의 행방을 들은 북한공화국에서는 장명준과 공화국을 배불리 할 수 있는 10억불을 획득하기 위해 림철형을 남한으로 보내게 됩니다. 남한에서는 북한에서 내려올 림철형과 함께 파트너가 될 형사를 모집하고 있으나 지원자가 없고 광수대 복귀를 목적에 둔 강진태가 파트너가 되어 공조 수사를 하게 됩니다. 10억불을 공화국에 사용하려는 림철형과 북한의 속내를 파악하려는 강진태는 다시 재회한 후 서로 진짜 목적을 숨기고 서로를 의심하며 수사를 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며 장명준을 잡을 단서인 빨간약이라는 신종마약을 추적하던 중 장명준의 조직원을 체포하게 됩니다. 장명준의 조직원을 심문하려는 과정에서 10억불의 내용은 숨기고 마약상만을 잡으러 오는 척하는 림철령과 림철형의 숨은 속내를 파악하려는 강진태의 묘한 신경전이 나타납니다. 이때 뉴욕에서는 림철령과 장명준이 이전 유격부대 선후배였다는 사실에 이전 자동차 폭발사고 및 총격적을 림철령의 내통이라 생각하고, FBI 요원을 죽인 장명준을 체포해 미국법정에 세우려 잭을 남한으로 보내게 됩니다. 다시 만난 잭과 림철형 그리고 강진태는 장명준 조직원의 심문 및 수사주도권에 대해 갈등을 벌이게 됩니다. 림철형과 강진태는 드론으로 장명준이 마약을 생성하는 공장을 찾고 잭은 조사 받던 장명준 조직원의 탈출을 유도하여 장명준의 행방을 뒤쫓습니다. 의심가는 공장을 찾은 림철형과 강진태, 조직원의 탈출을 뒤쫓은 FBI는 장명준이 있는 공장을 발견하게 되지만 이를 눈치 챈 장명준에 의해 조직원은 자폭하고 공장은 폭발하며 모두 무산이 되어 버립니다. 이에 잭과 림철형의 갈등은 고조가 되고 강진태의 중재로 셋은 오해를 풀고 각자의 비밀을 하나씩 공유하며 공조 수사를 하기로  합니다. 셋의 공조수사로 장명준에게 대포폰과 여권을 판 세르게이(김원해)를 체포해 장명준에 판 대포폰 번호를 알아내게 되고 이때 장명준은 마약이 아닌 대략 학살을 위한 독가스를 개발합니다. 마이클조에 뺏긴 10억불 자금을 회수하러 클럽에 온 장명준과 이를 쫓으러 들어온 공조수사팀, 긴 추격전 끝에 림철령이 장명준을 체포하게 됩니다. 제보자 김철수에게 학살의 이야기를 들은 임철령은 잭과 강진태에 연락하지만 모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장명준의 목적은 학살을 위한 독가스를 서울 전역에 뿌리는 것이였고 강진태와 림철령은 장명준과 총격 및 추격전을 하게 됩니다. 격투전 결과 독가스 살포를 막을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장명준이 추락하게 되고 남은 시간은 30초가 되지 않습니다. 이때 드론을 통해 열쇠를 올려 5초 가량을 남기고 독가스 살포를 막게 됩니다. 이렇게 삼각 공조 수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됩니다. 

다시 만난 영화배우, 새로운 재발견

강진태 역의 유해진과 장명준 역의 진선규는 이전 영화 '승리호' 이후 재회하였으며 현빈과 다니엘 헤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로 17년 만에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박민영 역의 임윤아는 공조1에서는 조연이였으나 이번 공조 2에서는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늘어난 분량과 일당 100원 짜리 유튜버를 연기하며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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