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14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리뷰 잊혀 가는 기억 속에 지워지지 않는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 수진은 기차역에서 유부남인 남자친구를 기다리지만 나타나지 않고 결국 큰 짐가방을 들고 공중전화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는 다시 가방을 들고 내려갑니다. 편의점에서 콜라를 집어 계산하는 수진은 편의점에 콜라를 두고와 돌아가다가 철수와 마주칩니다. 철수가 들고 있는 콜라가 자신의 콜라라고 생각한 수진은 철수의 콜라를 뺏어 마십니다. 어이가 없는 철수는 수진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버스를 탔으나 지갑이 없어서 내린 수진은 다시 편의점으로 가고 직원은 두고 간 지갑과 콜라를 건네줍니다. 당황한 수진은 밖으로 나가 철수를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없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수진에게 동생은 그 실장아저씨와 끝이 났냐고 묻고 아버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수.. 2023. 5. 29. 원 데이(One Day)(2012) 리뷰 우정과 사랑 사이 순간순간들, 20번의 특별한 하루 1988년 7월 15일, 대학 졸업식에서 처음 만난 엠마와 덱스터, 덱스터는 엠마를 데려다주고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누려 하였으나 엠마는 너무 긴장을 하고 덱스터는 괜찮다고 그냥 친구해도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냥 친구가 됩니다. 두 사람은 누워 성스위딘의 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자기 전 엠마는 덱스터에게 비가 오지 않는다면 자신과 하고 싶은 게 있냐고 묻습니다. 1989년, 덱스터는 런던으로 온 엠마의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고 덱스터는 인도로 떠납니다. 두 사람은 서로 잘 지내라고 말하고 덱스터는 엠마에게 재밌게 지내라며 내년 이맘때쯤에는 엠마가 런던을 휘어잡을 것 같다고 합니다. 1990년 7월 15일, 엠마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2023. 5. 22.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2023) 리뷰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현실을 담은 영화 는 형슬우 감독의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 이별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실제 연애 서사를 반영하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형슬우 감독은 필모그래피에는 영화 , , 등이 있습니다. 형슬우 감독은 2010년 제20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상 (Off Theater 훗카이도 지사상, 벽)을 한 이력이 있고 짧지만 강렬하고 위트있는 이야기구성이 특징입니다. 본 영화에는 배우 이동휘, 정은채, 강길우, 정다은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현실 이별 프로세스 이야기 부동산 중개일을 하는 아영은 집을 구하며 살펴보고 있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우연히 마주친 교수님은 스승의 날 때 아영이와 준호만 보이지 않았다며 전시회를 하면 연락을.. 2023. 5. 21. 길복순 리뷰 전문 킬러이자 아마추어 엄마인 "길복순"의 삶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은 길복순(전도연)은 청부살인업체들을 모아 운영하는 MK.ENT 회사에서 독보적인 에이스 암살자 입니다. 차민규(설경구)는 여러 청부살인회사들을 모아 MK.ENT 회사를 이끌며 다른 무직자나 아마추어가 자신들의 일에 침범하지 못하게 3가지 규칙을 만듭니다. 첫번째 미성년자는 죽이지 않는다, 두번째 회사가 허가한 작품만 한다, 세번째 회사가 허가한 작품은 반드시 트라이한다. 이것이 그 세가지 규칙입니다. 이 규칙을 어긴 회사의 직원을 죽이거나 징계를 하여 결과적으로 다른 회사들은 몰락하고 MK.ENT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복순은 야쿠자 조직 오다(황정민)를 암살하려 합니다. 오다는 왜 자신이 깨어날때까지 기다렸는지를 묻고 길.. 2023. 5. 17. 이전 1 2 3 4 다음